50대 관절 건강: 100세까지 걷는 힘, 관절 보호와 근육 강화의 기술
남성·여성 검사 항목과 정상 수치 총정리. WHO 2021 기준 정자 검사부터 AMH·FSH 난소 기능 평가, 자궁난관조영술까지. 비용과 시기, 보험 적용 안내. 1년 피임 없이 임신 안 되면 검사 시작하세요.
결혼 후 아이를 가지려고 노력하는데 생각처럼 쉽지 않더라도 너무 초조해하거나 걱정하지 마세요. 여러분만 겪는 일이 아닙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난임 부부는 약 7쌍 중 1쌍으로 비율로 따지면 약 14-15%에 달합니다. 특히 30대 중후반 이후 결혼한 부부의 경우 이 비율은 더욱 높아집니다. 초혼 연령이 남성 33.4세·여성 31.3세 2023년 기준으로 늦어지면서 난임은 더 이상 특별한 경우가 아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난임인 infertility의 의학적 정의는 명확합니다. 피임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가졌는데도 1년 이내에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다만 여성의 나이가 35세 이상이라면 이 기간을 6개월로 단축합니다. 왜냐하면 35세를 기점으로 여성의 가임력이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20대 초반 여성의 한 주기당 임신 확률은 약 25-30%이지만 35세가 되면 15%로 40세가 되면 5% 이하로 떨어집니다. 난임의 원인은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여성 측 요인이 40-50%로 남성 측 요인이 40-50%이며 원인 불명이 10-20%를 차지합니다. 즉 난임은 여성만의 문제도 남성만의 문제도 아닌 부부 공동의 문제입니다. 따라서 난임 검사는 반드시 부부가 함께 받아야 합니다.
여성의 임신 과정은 복잡합니다. 매달 난소에서 난자가 성숙하여 배란되고 배란된 난자가 나팔관에서 정자와 만나 수정되며 수정란이 자궁으로 이동하여 착상해야 임신이 성립됩니다. 이 과정 중 어느 한 곳에서라도 문제가 생기면 임신이 어려워집니다. 여성 난임 검사는 이 모든 과정을 단계별로 평가합니다. 여성의 생식 기능은 호르몬에 의해 정밀하게 조절됩니다. 난임 검사의 첫 단계는 혈액을 통한 호르몬 검사입니다. 생리 주기에 따라 측정하는 호르몬이 다르므로 검사 시기를 정확히 지켜야 합니다. 생리가 시작된 지 2-5일째 생리 중에 채혈하여 호르몬들을 측정하는 생리 2-5일째 검사로 기저 호르몬을 평가합니다. 이 시기는 난포기 초기로 난소의 기본 기능을 평가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입니다. FSH인 난포자극호르몬, Follicle Stimulating Hormone는 뇌하수체에서 분비되어 난소를 자극해 난포를 성숙시키는 호르몬입니다. FSH 수치가 높다는 것은 난소 기능이 떨어져서 뇌가 더 열심히 자극해야 해라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정상 수치는 정상이 3-10 mIU/mL이고 경계가 10-15 mIU/mL로 난소 기능 저하를 의심하며 높음이 15 mIU/mL 이상으로 난소 기능 저하·조기 난소부전 가능성입니다. FSH가 25 이상이면 폐경 수준으로 자연 임신이 매우 어렵습니다. FSH가 높으면 난임 시술인 체외수정 반응도 떨어지므로 가능한 한 빨리 임신 시도를 하거나 난자 동결을 고려해야 합니다.
LH인 황체형성호르몬, Luteinizing Hormone는 배란을 유발하는 호르몬입니다. 생리 중기에 LH가 급증하는 LH surge하면 약 24-36시간 후 배란이 일어납니다. 정상 수치는 생리 2-5일째 정상이 2-10 mIU/mL입니다. LH와 FSH의 비율도 중요합니다. 정상적으로는 LH/FSH 비율이 1 정도입니다. 하지만 다낭성난소증후군인 PCOS에서는 이 비율이 2-3 이상으로 높아집니다. PCOS는 30대 여성 난임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E2인 에스트라디올, Estradiol은 난포에서 분비되는 여성 호르몬으로 자궁 내막을 두껍게 만들어 착상을 준비합니다. 정상 수치는 생리 2-5일째 정상이 25-75 pg/mL이고 낮으면 난소 기능이 저하되며 높음인 80 pg/mL 이상은 난소 낭종 또는 조기 난포 발달입니다. AMH인 항뮬러관 호르몬, Anti-Müllerian Hormone는 최근 가장 주목받는 난소 예비력 지표입니다. AMH는 원시 난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남아있는 난자의 개수를 간접적으로 반영합니다. FSH는 생리 주기에 따라 변동이 크지만 AMH는 주기와 무관하게 비교적 일정하므로 언제 측정해도 됩니다. AMH 정상 수치는 매우 낮음이 0.5 ng/mL 미만으로 조기 난소부전·폐경 임박이고 낮음이 0.5-1.0 ng/mL로 난소 예비력 저하이며 정상 하한이 1.0-2.0 ng/mL이고 정상이 2.0-4.0 ng/mL이며 높음이 4.0-7.0 ng/mL이고 매우 높음이 7.0 ng/mL 이상으로 PCOS 가능성입니다. AMH가 1.0 미만이면 난임 시술 시 난자 채취 개수가 적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연 임신을 시도하더라도 시간을 너무 지체하지 말고 필요하면 빨리 인공수정이나 체외수정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반대로 AMH가 7.0 이상이면 PCOS를 의심해봐야 하며 과배란 시 난소과자극증후군인 OHSS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AMH와 나이의 관계는 25세가 평균 3.0-5.0 ng/mL이고 30세가 평균 2.5-4.0 ng/mL이며 35세가 평균 1.5-3.0 ng/mL이고 40세가 평균 0.5-1.5 ng/mL이며 45세가 평균 0.5 ng/mL 미만입니다. 같은 30대라도 개인차가 크므로 자신의 AMH 수치를 정확히 아는 것이 임신 계획에 매우 중요합니다.
프로락틴인 Prolactin은 유즙 분비 호르몬으로 수유 중일 때 높아집니다. 하지만 임신하지 않았는데도 프로락틴이 높으면 배란을 억제하여 난임을 유발합니다. 정상 수치는 정상이 4-30 ng/mL인 비임신 여성이고 높음이 30 ng/mL 이상인 고프로락틴혈증입니다. 프로락틴이 높은 원인은 가장 흔한 원인으로 대부분 양성이며 약물로 치료 가능한 뇌하수체 종양인 프로락틴종, 갑상선 기능 저하증, 스트레스·수면 부족, 일부 약물인 항우울제·고혈압약 등, 다낭성난소증후군입니다. 프로락틴이 높으면 브로모크립틴인 Bromocriptine이나 카버골린인 Cabergoline 같은 약물로 수치를 낮추면 배란이 회복되어 자연 임신이 가능해집니다. 프로락틴종이 의심되면 뇌 MRI를 시행합니다. TSH인 갑상선자극호르몬은 갑상선 기능 이상이 배란 장애·유산·조산의 위험을 높이므로 난임 검사 시 반드시 갑상선 기능을 확인해야 합니다. 정상 수치는 정상이 0.5-4.5 mIU/L이고 임신 준비 시 이상적이 2.5 mIU/L 미만이며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4.5 이상이고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0.5 미만입니다. TSH가 2.5 이상이면 경미한 갑상선 기능 저하일 수 있으며 임신 준비 중이라면 갑상선 호르몬제인 레보티록신을 복용하여 TSH를 2.5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배란 장애뿐만 아니라 태아 뇌 발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임신 전 교정이 중요합니다. 생리 주기가 28일인 경우 배란 후 약 7일째인 생리 시작 21일째에 프로게스테론을 측정하는 생리 21일째인 배란 후 7일 검사로 황체 기능을 평가합니다. 생리 주기가 다르다면 다음 생리 예정일로부터 7일 전에 측정합니다. 프로게스테론인 Progesterone은 배란 후 황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자궁 내막을 착상에 적합하게 만들고 임신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정상 수치는 배란 후 7일에 배란 확인이 10 ng/mL 이상이고 정상 황체기가 10-25 ng/mL이며 낮음인 3-10이 배란은 되었지만 황체 기능 부전 가능성이고 매우 낮음인 3 미만이 무배란 가능성입니다. 프로게스테론이 10 이상이면 그 주기에 배란이 일어났다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3-10 사이면 황체 기능 부전으로 착상이 잘 안 되거나 초기 유산 위험이 있습니다. 이 경우 배란 후 프로게스테론 질정이나 경구 호르몬제를 보충합니다.
혈액 검사만으로는 자궁과 난소의 실제 상태를 알 수 없습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물리적인 구조를 직접 관찰해야 합니다. 질을 통해 탐촉자를 삽입하여 자궁과 난소를 가까이서 관찰하는 검사인 경질 초음파, Transvaginal Ultrasound는 복부 초음파보다 훨씬 선명하게 보입니다. 초음파로 확인하는 항목은 자궁 크기와 모양으로 정상 자궁 크기가 길이 7-8cm·폭 4-5cm·두께 3-4cm이고 쌍각자궁·중격자궁 등 자궁 기형은 유산이나 조산 위험이 있으며, 자궁 내막 두께는 자궁 내막이 생리 주기에 따라 두께가 변하여 배란기와 황체기에는 두꺼워지고 생리 직후에는 얇아지며 생리 직후가 2-4mm이고 배란기가 8-12mm이며 황체기가 10-16mm로 배란기에 내막이 7mm 미만이면 얇은 자궁 내막으로 착상이 어려울 수 있고 이 경우 에스트로겐 보충·아스피린 저용량 복용·자궁 내막 자극술 등을 시도하며, 자궁근종인 Uterine Fibroid는 30-40대 여성의 20-40%에서 발견되는 양성 종양으로 크기와 위치에 따라 난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점막하 근종은 자궁 내막 쪽으로 돌출되어 착상을 방해하고 유산 위험이 있어 임신 전 제거를 권장하고 근층내 근종은 자궁 근육층 내부로 크기가 4-5cm 이상이면 제거를 고려하며 장막하 근종은 자궁 바깥쪽으로 대부분 임신에 영향이 없고, 자궁 선근증인 Adenomyosis는 자궁 내막 조직이 자궁 근육층 내부로 침투한 질환으로 심한 생리통과 생리 과다를 유발하며 착상률을 떨어뜨리고 유산 위험을 높이고 초음파에서 자궁 근층이 불균질하게 두꺼워진 소견으로 진단하며, 자궁내막증인 Endometriosis는 자궁 내막 조직이 자궁 밖인 난소·복막·나팔관 등에 생기는 질환으로 난소에 생기면 초콜릿 낭종이라 부르며 심한 생리통·만성 골반통·성교통이 특징이고 난임의 25-50%에서 발견되며 초음파에서 난소에 경계가 명확한 낭종이 보이고 내부에 균질한 음영인 초콜릿 색 혈액이 있으면 의심하고 확진은 복강경 수술로 하며 경미한 경우 약물 치료하고 심한 경우 수술 후 임신 시도를 빨리 해야 합니다.
난소에서 배란된 난자는 나팔관인 난관에서 정자와 만나 수정됩니다. 나팔관이 막혀 있으면 자연 임신이 불가능합니다. 나팔관 이상은 난임 원인의 약 25-30%를 차지합니다. HSG인 자궁난관조영술, Hysterosalpingography는 자궁 경부를 통해 조영제를 주입한 후 X-ray로 촬영하여 자궁 내부 모양과 나팔관의 개통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검사 시기는 생리가 끝난 직후부터 배란 전인 생리 7-10일째에 시행하며 임신 가능성을 배제하고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검사 방법은 내진대에 누워 질경을 삽입하고 자궁 경부에 가는 관인 카테터를 삽입하며 조영제를 천천히 주입하면서 X-ray를 촬영하고 조영제가 자궁을 채우고 양쪽 나팔관을 통과하여 복강으로 퍼지는 모습을 관찰하며 검사 시간은 10-15분입니다. 통증은 조영제 주입 시 생리통 같은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나팔관이 막혀 있으면 통증이 더 심할 수 있고 진통제를 미리 복용하거나 검사 후 휴식을 취하면 대부분 회복됩니다. 결과 해석은 정상이 조영제가 양쪽 나팔관을 통과하여 복강으로 퍼지는 spillage이고 한쪽 나팔관 폐쇄는 한쪽만 통과하여 자연 임신 가능하나 확률이 감소하며 양쪽 나팔관 폐쇄는 자연 임신이 불가능하여 체외수정이 필요하고 근위부 폐쇄는 자궁 가까운 부분이 막혀 일시적 경련일 수도 있어 재검 또는 복강경으로 확인하며 원위부 폐쇄는 나팔관 끝이 막혀 수종인 물이 참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HSG의 치료 효과는 흥미롭게도 HSG 자체가 치료 효과가 있으며 조영제가 나팔관의 경미한 유착을 뚫거나 점액을 씻어내는 효과가 있어 HSG 후 3개월 이내 자연 임신율이 약간 증가한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난임의 절반은 남성 요인입니다. 하지만 많은 남성들이 나는 건강해라며 검사를 꺼립니다. 남성 난임 검사는 여성에 비해 간단하고 빠르므로 오히려 먼저 시행하여 문제 유무를 파악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정액 검사인 Semen Analysis는 남성 가임력을 평가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검사입니다. 정자의 수·운동성·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합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금욕 기간은 2-7일로 권장 3-5일이며 너무 짧으면 정자 수가 적고 너무 길면 활동성이 떨어지고, 검사 1주일 전부터 고열·사우나·찜질방을 피하며, 과도한 음주를 피하고, 검사실에서 자위행위로 채취하며 일부 병원은 집에서 채취 후 1시간 이내 제출 가능하고, 전체 사정액을 멸균 용기에 받아 처음이나 끝 부분이 빠지면 부정확합니다.
WHO 정액 검사 정상 기준 2021년 6판은 정액량인 Semen Volume이 정상이 1.4mL 이상이고 부족이 1.4mL 미만인 저정액증, hypospermia로 정액량이 너무 적으면 정자를 자궁 경부까지 운반하기 어렵고, 정자 농도인 Sperm Concentration가 정상이 16 million/mL 이상이고 경계가 15-5 million/mL이며 저농도가 5 million/mL 미만인 희소정자증, oligozoospermia이고 무정자증이 0인 azoospermia이며, 총 정자 수인 Total Sperm Count가 정상이 39 million 이상으로 농도 곱하기 정액량이고, 정자 운동성인 Sperm Motility는 정자가 움직임에 따라 분류되어 PR인 Progressive motility, 전진 운동이 직선으로 빠르게 전진하고 NP인 Non-progressive motility가 제자리에서 꿈틀거리며 IM인 Immotile이 움직이지 않는데 정상 기준은 총 운동성인 PR + NP가 42% 이상이고 전진 운동성인 PR이 30% 이상이며 운동성이 낮으면 난자까지 도달하지 못하는 무력정자증, asthenozoospermia이고, 정자 형태인 Sperm Morphology는 정자가 머리·중간부·꼬리로 구성되며 정상 형태는 타원형 머리에 긴 꼬리를 가진 모양으로 정상이 정상 형태 4% 이상인 크루거 엄격 기준이며 정상 형태가 4% 미만이면 기형정자증인 teratozoospermia으로 수정 능력이 떨어지고, 생존율인 Vitality가 정상이 생존 정자 54% 이상으로 운동성은 낮은데 생존율이 높으면 정자가 살아 있지만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이며, 백혈구인 WBC가 정상이 1 million/mL 미만이고 높으면 정액 내 염증인 전립선염·부고환염 등입니다.
정액 검사 결과 해석은 정상 정액인 Normozoospermia가 모든 항목이 정상 범위로 자연 임신 가능성이 높고, 희소정자증인 Oligozoospermia는 정자 농도가 16 million/mL 미만으로 자연 임신 가능하나 확률이 낮으며 경미하면 인공수정하고 심하면 체외수정을 고려하며, 무력정자증인 Asthenozoospermia는 운동성이 저하되어 인공수정이나 체외수정으로 정자를 난자 가까이 이동시키고, 기형정자증인 Teratozoospermia는 정상 형태가 4% 미만으로 체외수정 특히 세포질내 정자주입술인 ICSI를 고려하며, 무정자증인 Azoospermia는 정액에 정자가 없으며 두 가지 원인으로 폐쇄성은 정자는 생성되지만 정관이 막혀 배출 안 되어 고환·부고환에서 직접 정자를 채취하여 ICSI하고 비폐쇄성은 정자 생성 자체가 안 되어 고환 조직검사로 정자 찾기를 시도하고 없으면 공여 정자를 고려합니다. 정액 검사는 변동이 큽니다. 한 번 검사로 확정하지 말고 이상 소견이 나오면 2-3주 후 재검사를 합니다. 2-3회 검사에서 일관되게 이상이면 비로소 진단 확정입니다.
정액 검사에서 이상이 있거나 성욕 감퇴·발기부전이 있으면 호르몬 검사를 추가합니다. 테스토스테론인 Testosterone은 정상이 300-1000 ng/dL인 총 테스토스테론이고 낮음이 300 미만인 성선기능저하증으로 테스토스테론이 낮으면 정자 생성과 성기능이 모두 저하되며 원인 규명을 위해 FSH·LH도 함께 측정합니다. FSH·LH는 FSH·LH 모두 높음과 테스토스테론 낮음이 원발성 성선기능저하증인 고환 자체 문제이고 FSH·LH 모두 낮음과 테스토스테론 낮음이 이차성 성선기능저하증인 뇌하수체 문제로 이차성인 경우 호르몬 주사인 hCG, hMG로 정자 생성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프로락틴은 남성도 프로락틴이 높으면 성욕 감퇴·발기부전·정자 감소가 나타나며 뇌하수체 종양 가능성이 있으므로 MRI 검사가 필요합니다. 정액 검사 이상이나 고환 통증·종괴가 만져지면 초음파 검사를 합니다. 정계정맥류인 Varicocele는 남성 난임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전체 남성의 15%·난임 남성의 40%에서 발견됩니다. 고환으로 가는 정맥의 판막 기능 이상으로 혈액이 역류하여 고환 주변에 정맥이 확장된 상태입니다. 정계정맥류가 난임을 유발하는 이유는 고환 온도 상승으로 정상 고환 온도는 체온보다 2-3도 낮아야 하는데 정맥류로 혈액이 고이면 온도가 올라가 정자 생성을 방해하고, 산화 스트레스가 증가하여 정자 DNA를 손상시키며, 호르몬 불균형입니다. 진단은 신체 진찰에서 음낭을 만지면 벌레 주머니 같은 느낌이 있고 초음파에서 정맥 직경 2mm 이상이면 진단하며 대부분 왼쪽에 생깁니다. 등급은 Grade 1이 초음파로만 확인되고 Grade 2가 발살바 조작인 힘주기 시 만져지며 Grade 3이 육안으로 보이고 만져집니다. 치료는 정액 검사 이상과 정계정맥류가 확인되면 수술적 교정인 정계정맥 결찰술을 고려하며 수술 후 60-80%에서 정액 소견이 개선되고 자연 임신율도 증가하며 수술은 비교적 간단하여 30분부터 1시간이며 당일 퇴원 가능합니다.
검사 결과와 무관하게 부부 모두 임신에 유리한 생활습관을 실천해야 합니다. 여성은 BMI 18.5-23 유지하는 적정 체중 유지로 저체중인 BMI 18.5 미만은 무배란이고 과체중인 BMI 25 이상은 배란 장애와 임신 합병증 위험이 증가하며, 임신 최소 3개월 전부터 하루 400-800μg 복용하여 신경관 결손을 예방하는 엽산 복용하고, 하루 200mg인 커피 2잔 이하로 과다 섭취는 유산 위험을 증가시키는 카페인 제한하며, 알코올은 배란 장애·유산·태아 기형을 유발하므로 임신 준비 중부터 금주하고, 흡연은 난소 기능 저하·유산·조산·저체중아 출산 위험을 증가시켜 금연하며, 만성 스트레스는 배란을 억제하므로 요가·명상·충분한 수면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합니다. 남성은 노트북을 무릎에 올리지 않고 사우나·찜질방을 자제하며 꽉 끼는 속옷을 피하고 장시간 앉아 있지 않아 고환 온도를 낮추며, 비타민 C·E·코엔자임 Q10·아연·셀레늄 등이 정자 DNA 손상을 줄이고 운동성을 개선하는 항산화제를 섭취하고, 흡연과 과음은 정자 수·운동성·형태 모두에 악영향을 주어 금연·절주하며, 주 3-5회 30분 이상 중등도 운동하되 과도한 운동인 마라톤·사이클은 오히려 정자에 해로울 수 있는 규칙적인 운동하고, 플라스틱 용기 대신 유리 용기·유기농 식품·농약을 피하는 환경호르몬을 피합니다. 부부 공통은 배란기에 맞춰 2-3일에 한 번으로 너무 자주인 매일도 너무 뜸해도인 1주일에 한 번 임신 확률이 감소하는 성관계 빈도이고, 배란 2일 전부터 배란일이 가장 임신 확률이 높으며 배란 테스트기나 초음파로 확인하는 타이밍이며, 대부분의 윤활제는 정자에 해로우므로 필요하면 정자 친화적 제품인 Pre-Seed 등을 사용하는 윤활제 주의입니다.
모든 검사가 정상이어도 임신이 안 되는 경우를 원인 불명 난임이라고 하며 전체 난임의 10-20%를 차지합니다. 대처는 6개월부터 1년 타이밍 맞춰 자연 시도하고 여성 35세 이상 또는 1년 경과하면 인공수정 시도하여 3-6회하며 인공수정 실패 시 체외수정합니다. PCOS·고프로락틴혈증·갑상선 기능 이상 등 배란 장애는 치료로 PCOS가 체중 감량·메트포르민·배란 유도제인 클로미펜·레트로졸이고 고프로락틴혈증이 도파민 작용제인 카버골린이며 갑상선 기능 이상이 갑상선 호르몬제이고 배란 유도 성공 시 자연 임신이나 타이밍 인공수정으로 임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나팔관 폐쇄는 한쪽 폐쇄가 자연 시도 또는 인공수정 가능하지만 확률은 낮고 양쪽 폐쇄는 복강경 수술로 개통을 시도하고 실패 시 나팔관을 우회하는 체외수정입니다. 자궁 내 병변은 용종·중격·점막하 근종이 자궁경으로 제거 후 자연 시도하고 자궁내막증이 경미하면 약물인 GnRH 작용제하고 심하면 복강경 수술 후 빨리 임신을 시도합니다. 남성 요인은 경미한 희소정자증·무력정자증이 항산화제 복용·생활습관 개선 후 재검사하고 개선 안 되면 인공수정하며 중등도 이상은 체외수정하고 심한 기형정자증은 ICSI하며 정계정맥류는 수술 후 정액 개선 대기 또는 즉시 시술하고 무정자증은 고환·부고환 정자 채취와 ICSI입니다. AMH 낮음·FSH 높음인 난소 기능 저하는 시간이 가장 큰 적이므로 더 기다릴수록 상황은 악화되며 경미한 저하는 빨리 자연 시도 또는 인공수정하고 심한 저하는 즉시 체외수정하며 난자 동결을 고려합니다.
난임 검사 비용은 병원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략적인 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여성 검사는 호르몬 혈액검사가 항목 수에 따라 5-15만원이고 AMH 검사가 3-5만원이며 초음파가 5-10만원이고 자궁난관조영술인 HSG가 10-20만원이며 자궁경 검사가 10-30만원이고 복강경 검사가 수술 동반 시 100-300만원입니다. 남성 검사는 정액 검사가 3-10만원이고 호르몬 검사가 5-10만원이며 고환 초음파가 5-10만원입니다. 일부 병원에서는 부부 난임 기본 검사 패키지를 30-50만원에 제공하기도 합니다. 난임 검사는 일부 항목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기본 혈액검사·초음파·HSG·정액 검사는 보험이 적용되고 AMH 등 일부 정밀 검사는 비급여입니다. 정부는 난임 부부에게 체외수정·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법적 혼인 관계 부부이고 난임 진단을 받은 경우입니다. 지원 내용은 2024년 기준으로 체외수정이 1회당 최대 110만원으로 만 44세 이하 여성은 횟수 제한이 없고 인공수정이 1회당 최대 30만원으로 횟수 제한이 없으며 소득 기준이 폐지되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보건소나 정부24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난임 검사는 두렵고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를 빨리 발견할수록 해결 방법도 많고 임신 성공률도 높아집니다. 30대는 아직 충분히 가임력이 있는 시기이지만 매년 조금씩 떨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보다는 지금 내 몸 상태를 확인하자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난임은 여성만의 문제도 남성만의 문제도 아닙니다. 부부가 함께 검사받고 함께 치료받고 함께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서로를 탓하거나 스트레스받지 마세요. 현대 의학의 발전으로 난임의 대부분은 치료 가능합니다. 인공수정 성공률은 주기당 약 10-15%로 체외수정은 나이에 따라 다르지만 30-40%입니다. 한 번에 성공하지 못해도 포기하지 마세요. 많은 부부들이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소중한 아기를 만났습니다. 난임 검사를 받고 필요한 치료를 받으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부부가 서로를 사랑하고 지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한 아기가 찾아오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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